부소담악, 옥천여행, 추소리

2020. 2. 21. 22:50팔도 기차여행

추소리 부소담악 여행

대청댐의 끝자락 충북 옥천군 추소리에 위차한 부소담악의 아름다움일 아시나요?

충북 옥천역에서 가까운곳에 알려지지 않은 멋진 여행지가 있어서 열차타고 여행을 떠나봅니다.

소리없이 달리는 전기기관의 열차를 타고 대전역을 지나 옥천역을 향해 출발~

 

 

 

기차를 타고 40여분만에 옥천역에 도착했어요.

역광장에서 역사를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보는데 지용시비가 사진속의

주인공이 되어 알아보게 되었는데,

지용시비는 정지용시인 100주년 기념비를 건립하여

문화의 고장임을 알리는 목적인것 같아요.

 

 

 

 

 

 

옥천역 광장 한편에 이정표.

이곳을 찾아오는 여행객은 편안하게

이동할수 있을것 같아요.

 

 

 

 

 

 

광장에서 지용시비

광장옆 정지용시인의 향수의 시를 읽어보며

여행의 첫발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을 시작하며 옥천에서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옥천의 유명한 맛집 

풍미당 쫄면을 맛보러 왔어요.

옥천에 사는 친구와 함께 찾은 풍미당에는

점심시간이라 길게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다 드디어 우리의 순서가 되었어요.

 

 

 

 

비빔쫄면과 물쫄면

각자의 맛이 다르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이곳의 김밥은 더 맛있다 하는데 손님들의 주문이 많아

맛있는 김밥은 다음에 맛을 보아야 했어요.

 

 

 

옥천역에서 추소리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지만,

군북면 추소리의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으로

부소담악이라 부르며 기암절벽과 물의 만남의 절경을 구경하러

친구의 승용차로 쉽고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

지금부터 부소담악의 아름다운 절경을 구경해 볼께요.

(옥천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있음-배차시간 확인하세요)

 

 

 

 

 

이정표를 보며

둘레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둘레길의 이름

대청호 오백리길 7구간

 

 

 

 

데크길과 일반길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은 테크길을 선택하여 걸어봅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놓은 공원에 큰 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을 지키는 장승들은

한적한 공원에서 찾아오는 이들을 반갑게 반겨줍니다.

 

 

 

 

 

추소정은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수 있는 곳이다.

추소정에 올라 바라보는 전경은 직접 보지않고 말할수 없을 것이다.

 

 

 

추소정에서 사진에 담아본 전경

이곳은 산이었는데 대청댐이 들어서면서

낮은산의 일부가

물속으로 잠기어 산능성의 모습이

바위병풍처럼 둘러놓은듯한 풍경이다

 

 

 

추소정에서 보이던 바위병풍

 처럼  보이던 산능선 오솔길로 끝지점까지 걸어가며 구경할 수 있다.

 

 

 

멋진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대정댐의 깊이를 알수없는 수심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이 오솔길을 걸어본다면 행복한 순간일겁니다.

 

 

 

여행의 추억을 이곳에서

사진에 남겨보았어요 ㅎㅎ

 

 

돌아갈시간

아름다운 부소담악의 모습을 한번더 보기위해

추소정에 올라 사진에 한장 더 담아보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어요

 

 

 

 

추소정 아래 계단길

철쭉꽃이 피는 계절에 이곳의 여행이라면 이길은 꽃길~~

 

 

찾아오는 길에 반겨주던 장승

이제는 잘가라 배웅을 해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데크길 끝부분의 길옆으로

목단꽃이 엄청 예쁘게 피는 계절에 이곳에

다시 여행을 와야 될것  같아요

 

 

부소담아 종합안내도를 보며

즐거운 오늘여행을 마무리하고 오늘의 여행을 마치며 돌아갑니다.

 

 

버스 정류장은 있는데

버스 운행 번호가 없어요.

대중교통 이용여행이라면 꼭 버스노선과 시간 확인하세요

 

 

*찾아가는 방법

무궁화호 열차이용ㅡ옥천역 ㅡ시내버스 종점차고지ㅡ53번버스ㅡ추소리《※ 시내버스 시간 꼭 확인하세요》

옥천역ㅡ택시이용 15.000원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