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9. 21:31ㆍ팔도 기차여행
Y자형 출렁다리
거창 우두산 세갈래길 아찔한 여행~
국내최초로 개장된 거창 우두산의 Y자형 출렁다리를 찾아 가는 여행의 시간.
거창 우두산의 600m 상공 암벽위 협곡에 자리잡은
Y자형 출렁다리는 총길이 109m의 최초의 교각없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출렁다리의 세 다리가 만나는 중앙에서 눈앞으로 보이는 우두산의 늠름한 장군봉과
후덜덜 떨리는 발아래의 덮시폭포가 절묘하리 만큼 멋진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우두산의 빼어난 풍경과 청정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Y자형 출렁다리 출렁다리 위를 걸어보았어요.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 모습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를 가기위해서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가야 한다.
거창 가조출렁다리가는길 사거리 왼쪽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다(썬모텔 주변)
주차를 하고 매표소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매표소가 있지만 여행당일 무료로 이용했어요)
무료셔틀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이곳에서 걸어서 올라갑니다
무장애 테그로드
우두산을 찾아온 이동 약자를 위해 전체 구간을
경사도 8%미만의 테크로드길은
낮은 경사 덕분에 우두산을 찾은 여행온 여행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 그리고
휠체어 이용자도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나무향기와 풀냄새의 그윽한 향기를 맡으며, 힐링과 치유의 두가지를 즐기며 여행하기 좋은 곳.
잘 만들어진 데크로드길을 따라 걸으며
숲속의 향기를 느껴보는 여행의 시간~
Y자형 출렁다리 오른는길
576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야만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지금부터 튼튼한 다리를 믿고 올라갑니다.
15분정도 이마에 살짝 땀방울이 맺힐정도로 걸어 오르다보면
마지막 계단에 576 숫자와 "좋은 일들아, 소나기처럼 한바탕 쏟아져 내려라" 란
좋은 글귀가 씌어져 있어서 올라오는 시간이 즐겁게 느껴졌어요.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두산 Y자 출렁다리
보기만해도 다리가 후덜덜~~
높은곳에 두려움이 있는 나
Y자 출렁다리를 건널수 있을런지?
우선 인증샷 한장 남기고 생각해 봐야겠다 ㅎㅎ
용기를 내어 건넜지만
무서움과 두려움
나홀로 공포에 떨었다.
그래도 여행의 후기를 올리기위해 무서움 속에서도
영상을 촬영하는 프로정신~~ㅎㅎ
출렁다리 건너며 촬영한 영상은 마자막에~~
두려움을 이기고 출렁다리를 건너후
여유있게 사진을 촬영했어요.
자연 바위가 보이도록 만들어 놓은 전망대
이곳에서 바라보는 출렁다리는 더 무섭게 보이더군요 ㅎㅎ
거창 우두산 Y자 출렁다리
대중교통여행
●기차와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김천역 도착 ㅡ(도보10분) ㅡ김천버스터미널ㅡ거창버스터미널ㅡ가조우체국 하차(도보 10분) ㅡ 우두산 매표소(무료셔틀버스 이용)
※김천ㅡ거창 버스운행 1일 6회
거창ㅡ김천 버스운행 1일 7회
버스운행은 참고만 하시고 버스터미널 사이트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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