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두타연 기차여행~
“이곳에 오면 10년이 젊어집니다”의 국토 정중앙의 강원도 청춘양구로 기차타고 여행을 떠나보자. 양구란곳은..... 내가 알던 어떤 소년의 고향이라는 것 밖에는 몰랐던 그곳에 얼떨결에 여행하게 되었다. "그래~떠나자. 그냥 훌~훌~ 가볍게 떠나보자.." 이런 생각으로 기차역으로 향했다. 한 여름도 지난철이고 태풍소식도 있었던 터라 가는 길 내내 산과 산 사이에는 안개와 몽실몽실한 구름이 여행자의 기분을 한껏 맞추어 주기에는 딱 그런 날씨였다. 사실 여행중 멋진 작품같은 사진을 찍고 싶은 나의 손에찍는 난 카메라를 들면 풍경을 감상하면서 사진찍기 바빠서 가던길을 멈추어 서있는 시간이 많다. 이번여행에는 대중교통 이용하면 바꾸어 타며 왕복 10시간 정도의 먼거리의 여행이기에 가방의 크기를 줄이려고 아예 카메..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