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이시돌목장, 차기도, 마라도

2020. 2. 27. 20:09팔도 기차여행

제주여행~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이시돌목장, 차기도, 마라도 자차여행.

목포항에서 제주까지 승용차선적 해서 제주도 여행다녀왔어요.

금요일밤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00:30분 출발하는 제주도행 여객선승선.

5시간정도 선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제주항에 05:45분도착 했어요.

선내 차고지에서 승용차를 타고 배에서 내려보니 어둠속의 제주항을 시작으로

협재해수욕장을 첫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

 

제주항에서 동문시장 앞을 지나 제주공항을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달리며

곽지해수욕장(과물노천탕)에서 제주도의 첫 바다를 구경하며 고운 모래를 밟아보며

노천탕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해뜨는 제주도의 아침의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ㅡ1일 여행코스ㅡ

제주항, 곽지해수욕장(과물노천탕),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이시돌목장, 차기도포구(차기도유람선). 수월봉, 해안도로, 운진항, 마라도, 산방산 근교숙소.

여행의 시작은 06:00경 제주항을 출발 여행을 시작합니다.

동문시장, 제주공항을 지나 해안도로, 곽지해수욕장(과물 남,여노천탕)에 도착.

노천탕의 남탕, 여탕을 구경하는 행운까지~~ 새벽이어서 아무도 없었지요 ㅎㅎ

곽지해수욕장(과물노천탕)에는

이곳에는 남탕과 여탕이 있다.

남탕, 여탕/ 탕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따뜻한 온수가 설치되어 있는지 궁궁하다면 직접 여행중에 확인하세요~~

 

사진 왼쪽 노천 남탕 / 오른쪽 노천 여탕

 

 

 

해안도로를 타고 첫 목적지로 정한 협재해수욕장에 도착

비양도를 배경으로 일몰 사진의 유명지 협재 해수욕장에서

이른 아침의 비양도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몇장 남기는 시간을 보냈어요.
사진 뒤쪽에 보이는 비양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 배고픔을 잊고 있었기에

맛있는 해물뚝배기로 배를 채우고 다음 여행지인 이시돌 목장으로 이동했다.
성이시돌 목장앞에서 인증샷 한장 남겨 보았어요

 

 

이시돌목장은 옛날 아일랜드 출신의 신부가 제주도의 황무지를

 개간해 목장을 건립한 것이 시초라 합니다

 

 

 

성이시돌 목장에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건축물이 있는데, 테쉬폰 이라고 불리며 진짜 특이 했어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며 사진찍는 명소로도 꼽히는

성이시돌목장 테쉬폰을 배경으로 나의 인생샷 한장이상 꼭 남겨 보세요

 

 

다음 목적지 차기도선착장에서 유람선타고 차기도섬
주차장에서 차기도를 사진에 담아본 모습
이쁘죠~~

유람선을 타고가는데
바위 모습이 독수리같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차기도에 바위도 멋있고
섬위에 모습도 평온하고 좋아요.
이곳에 물이 있어 옛날에 사람이 살았었다 합니다.

 

 

유람선 타고 차기도섬 한바퀴 걸어보고
수월봉 가는길에
길가의 늦가을 유체꽃과 감자꽃을 구경하는 행운까지

 

수월봉에서 보이는 차기도와 제주시

 

 

운진항으로 가는 해안도로에서 우연히 바라본 곳에서 바다를 헤엄치며 이동하는

돌고래무리의 모습을 쉽게 구경할 수 없다는데 여행 첫날 돌고래를 구경하는 행운을 얻었다.

 

 

 

운진항도착

마라도여객선을 타고
마라도 여행 출발~~

 

 

 

짜장면 시키신분~
마라도에서 오늘 짜장면 주문한 주인공은 바로 나였다.

자장면과 해물짬뽕의 맛을 보고 마라도 섬을 걸으며 최남단 섬에 나의 발걸음을 남겨보았어요

마라도 가장 끝 부분에서
요렇게 포즈도 잡아보고

운진항으로 가기위해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여행객들의 모습

제주바다 마라도를 출발해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았어요.
멀어져가는 마라도의 모습을 보며 아쉬운 마음이었어요.

운진항으로 가까워 질수록 가까워지는 가파도와 산방산의 모습이 구름과 어우러져 너무 멋있게 보이더군요

 

 

*기차타고 배타고 제주가는 방법도 있다

목포역도착-국제여객선 터미널 - 제주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