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1. 22:20ㆍ당일 기차여행/당일치기기차여행
자연이 만든 영월 요선정, 요선암 돌개구멍 언택트 여행
언택트 여행지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은
사람의 힘에 의하지 않고, 오랜세월 주천강 계곡의 흐르는 물에 의해서
만들어져 세월을 품고 있는 자연의 걸작품의 장소 영월 무릉도원면을 찾았다.
( 7월여행 후기입니다.)
요선암 돌개구멍 주천강 계곡
영월군 주천면의 요선정, 요선암을 보기 이동하다보면
무릉도원면을 알리는 무릉도원이라 새겨진 글씨가 보이는 삼거리.
무릉리 요선정, 요선암 주차장앞
종합안내도
주천강 계곡 동산위에 요선정, 마애여래좌상.
영월의 맑은공기를 마시며 울창한 나무 숲길을 따라
100m정도 걷다보면 요선정을 만나게 된다.
요선정. 모성현이라는
두개의 현판이 걸려있다.
한 정자에 두가지의 현판이 걸려있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여기 두개의 현판의 궁금증은 요선정 여행에서~
요선정 바로 앞에 있는 약 3.5m 높이암벽에 새겨진
무릉리마애여래좌상
역사적 의미가 있는 멋진 요선정을 뒤로하고
숲길을 걸어 자연의 신비로 만들어진 요선암 돌개구멍을 보기위해 내려간다.
숲길 나무사이로 보이는
요선암의 돌개구멍이 하나 둘 보인다
주천강 상류에 오랜세월 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천연덕스러운 작품으로 알려진
요선암 돌개구멍을 멋을 구경합니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듯한 아름다운 모습의 돌개구멍은
흐르는 물에 작은 자갈이나 모래가 암반의 오목한 곳에서 소용돌이치면서
자연의 힘으로 암반을 마모시켜 발달해서 만들어진 지형을
돌개구멍 이라 한다.
영월은 산세가 수려하고 물길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주천강 상류에
화강암반의 넓은 요선암으로 불리는 너럭바위가
세월과 물줄기로 만들어진 암반의 곡선미를 간직한 돌개구멍을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세월의 시간속에서 계곡의 물줄기로 화강암반을
다듬고 또 다듬기를 몇백년 몇천년을 거듭해서 만들어낸 작품
강변의 암석에 움푹 파안 것은 뭐지?
국가지정문화재 천여기념물 제543호로 지정된 이곳
주천강변에는 단단한 암석인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이
둥글게 움푹 파인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돌개구멍
(포트홀:pothole)이라 부른다.
돌개구멍은 강물에 있는 암석의 갈라지 틈이나 오목한
곳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 소용돌이치는 물살로
인하여 회전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암반을 깎아 내린
것이다.강물의 흐르는 속도가 빠를수록, 흐르는 물의
양이 증가하면서 물은 더 빠르게 돌게 되어 돌개구멍의
크기는 점점 커진다.
요선암 돌개구멍의 바위가 개구리를 닮은것 같이 보인다
주천강 요선암 돌개구멍을
사진에 담는 모습이 아름답다.
주천강의 계곡물에 빠지지 않기위해
돌개구멍의 매끄러운 바위를 내려가려 고생하는모습
자연이 만든 영월의 명소 주천강 요선암 돌개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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