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비로봉 첫눈 산행 / 당일 기차여행

오대산 비로봉 첫눈 산행 / 당일치기 기차여행

강원도 오대산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기차타고  설경산행 다녀왔어요.
서울역출발 진부(오대산)역 도착,

오대산 상원사까지 운행하는 203번 버스를 타고 여행하기 좋아요

강원도 매서운 추위와 강한바람이 불어오는

해발 1,563m의 비로봉에 첫눈이 내렸어요

진부역 도착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되요(1일 2회)

진부역 출발후
40여분정도 달려서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해요

상원사 주차장
진부. 상원사 버스시간표

상원사 주차장의 단풍

오대산 상원사 표지석

상원사 젓나무숲길

 

비로봉 산행길에 문수보살을 만나 병을 고쳤다는 세조에 얽힌 일화가 있는 상원사를 찾았어요

현존유물중 최고로 손꼽히는
가장오래되고 아름다운 동종  ㅡ 국보 ㅡ

725년에 만들어진 국보 제36호.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뛰어난 주조기술과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우수한 종이다

 

계단길이 많은 중대사자암

중대사자암의 월동준비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겨울준비로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지금부터 중대사자암, 적멸보궁까지

지그재그로 이어진 돌계단길을 걸어 올라야 해요

중대사자암 산사의 풍경

중대사자암은 적멸보궁을 관리와 예불을 하는곳으로
보궁을 관리하는 스님들의 거쳐입니다

중대사자암에서
적멸보궁으로 계단길을 따라 걸어 올라갑니다

오대산 중심의 명당터에 있는
적멸보궁의 마지막 돌계단길~

"적멸보궁"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에 한곳

적멸보궁 안내소에서
따뜻한 시주떡을 맛보며 추위를 녹였어요

오대산 명당 적멸보궁과 비로봉 갈림길.
1.5km의 거리에 있는 비로봉으로 향했어요

뽀드득 뽀드득  

새하얀 첫눈위를 걸어갑니다

첫눈이 내린 오대산 비로봉 가는길.
아무도 밟지않은 길을 걸으며 발자국을 남겼어요.

비로봉까지 0.7km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오대산 정상

오대산의 눈길을 따라
비로봉을 향해 걸어갑니다

나무가지의 설경을 구경하며
계단길을 올라갑니다

아 깜짝이야~
눈덮인 나무가지에서 뒤에 숨어있는 친구의모습

꿈속에 나타나면  무서울것 같아요

비로봉가는 마지막 계단
힘겨운  계단을 올라서 비로봉 정상에 도착했어요

해발 1,563 오대산 비로봉은
강원도의 매서운 바람에 손시려워 주머니속으로 쏙~~
추워도 너무 추웠어요

첫눈이 내린 오대산 비로봉을 찾은 친구의 모습에서 추위가 느껴집니다.

기차타고 오대산여행 방법
서울역. 청량리역 출발 ㅡ 진부역
※진부역-상원사 버스
진부역 버스정류장 08:45분, 10:45분 하루 두대만 운행하며,

나머지 버스는 진부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상원사 주차장에서16:00 출발하는 버스는 진부역까지 1일 1운행,

나머지 버스는 버스터미널이 종점입니다.
※ 버스 운행시간은 여행전 꼭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