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세종시 소소한 기차여행

2021. 11. 13. 20:19당일 기차여행/당일치기기차여행

가고싶은 세종시 소소한 기차여행


옛추억의 조치원읍을 찾아
반칙왕 촬영지 권투체육관,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새로운 거리로 단장된 왕성길,
5일장이 열리는 세종전통시장 먹거리 뚜벅이 기차여행

미호천변 버드나무 가지사이로 보이는 철교의 풍경이 아름다워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한번씩 이곳을 찾는다
 

미호천 철교는 강 넓이가 무지넓어
스물두개의 다리로 만들어진 철도가 지나는 다리로 오래전 "스물두강다리"라 불려졌다


코로나 발생전 미호천변에 가을이 찾아오면
코스모스 축제가 있었다(축제당시 촬영사진)


미호천 코스모스 꽃밭 철교위로 달리는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를 촬영했던 이곳에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버드나무 가지사이 미호천 철교와 열차의 풍경이 좋아
가끔씩 이곳을 찾아 사진촬영을 합니다


 

조치역원은 세종시의 대표 기차역으로 충북선의 기점역으로
경부선, 호남선, 충북선의 모든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고,
1일 20회 정도 itx새마을호 열차도 정차하는 충북선의 기점역이다


조치원역 머릿돌(광장 출입구 벽면에 있어요)
1905년 조치원역 영업을 시작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충북선 분기역입니다.
영업시작 당시의 사진이 있어서 그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조치원역은
서울역 기점으로 129.800km 거리에 있어요



1923년 4월 1일 조치원역 사진은 제가 어렸을때 광장의 시계탑을 보며
가끔씩 기차를 타고 다니던 그시절에 보았던 조치원역의 모습입니다.
1923년 4월 1일 준공되어 65년의 시간의 흐름속에
1999년 7월 1일 조치원역 역사가 한자 새 조(鳥)의 모습을 형상화한 현대식 2층 건물로 지어졌고,
2017년에 푸른색이었던 외벽을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은회색으로 바꾸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가을비에 떨어진 은행나무잎을 밟으며
조치원역 근교 시내 뚜벅이 여행합니다


조치원역 서편 침산공원 충령탑과 달빛 찬란한 벽화골목의 포토존은
도보 10분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뚜벅이 여행하기 좋다

달빛속의 모델

침산동 달빛속의 모녀모델

세종시관광안내도


당일 기차여행하기 좋은 세종시 관광안내도의
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 기록관,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공원으로
조치원역 동광장에서 버스 601번이용 정부청사버스정류장에 하차 도보여행 가능합니다.
ㅡ오송역 B1. B2버스타고 정부청사버스정류장에 하차 도보여행 가능.
ㅡ 영평사. 금강자연휴양림은 세종시 첫마을에서 택시이용이 편리하다

세종시 관광지
※고복자연공원ㅡ 조치원역 동광장 버스 운행이 적다.
※세종호수공원ㅡ 조치원역 동광장 버스정류장 601번 정부청사정류장에서 도보여행 가능하다.
※오송역(ktx)에서 B1. B2버스타고 정부청사버스정류장에 하차 도보여행 가능하다

#전의역
※베어트리파크ㅡ 전의역(1일 왕복 13회 정차중 충북선 2회)에서 도보여행 가능하며 근교에 운주산성도 있다.
(조치원역 동광장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운행)

#부강역
※세종 홍판서댁ㅡ부강역(1일 왕복 19회중 충북선 4회 정차)에서 도보여행(10분) 가능하다
(조치원역 동광장 버스정류장에서 300번 부강리 정류장. 부강역정류장 하차 도보 10분거리)


세종시 전의역

세종시 부강역


 

영화 반칙왕 촬영지 "권투체육관"


영화 "반칙왕" 촬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며, 드라마와 CF등을 촬영한 유명명소가 된
조치원 권투체육관은 조치원역에서 도보 5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영화와 드라마, 뮤비등을 촬영한
조치원 권투체육관


오랜만에 보는 방범창살의 여관 골목길을 지나
세종전통시장으로 향했어요


전선과 간판이 재정비되어 걷고싶은 거리
조치원 읍내길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요즘에는 정기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세종전통시장은 매일 열어도 장사가 잘 되기 때문에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이 열린다


세종전통시장은 평소에는 정기 시장으로,
매월 4,9,14,19,24,29일 에는 인근 상인들이 모여서
북적북적한 시장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재래시장이 열려요


걷고싶은 거리
조치원 와글와글 왕성길

조치원읍 왕성길


왕성길은 1970~1980년대에
왕성극장과 대도극장, 서라벌극장이 있었던 골목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왕성길은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걷고싶은 거리 와글와글 왕성길에
많은 의자가 놓여져 있어 쉬어가기 좋아요

왕성길에는 전선과 간판이 재정비되어
건물과 건물사이에 전선없는 깨끗한 골목길과 와글와글 왕성길광장


 

와글와글 왕성길을 함께한 지인들과 왕성길 광장 근처 맛집을 찾아
뒷고기와 삼겹살로 여행의 맛을 보았어요.
여행 이야기로 자리에 합석하여 많은 서비스를 주신 훈남 사장님과 인증샷도 남겼어요.

조치원읍 여행중 맛집을 찾는다면 고기와 밑반찬 맛이 좋은 복조갈비 식당을 추천합니다.


조치원역 야경사진

조치원역 외벽 조명불이 켜지면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한다
(오래전 촬영한 사진임)


해질녘 조치원역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