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마을

2020. 3. 3. 23:03팔도 기차여행

부산 감천문화마을로 여행사냥꾼이 달려갑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산비탈의 감천마을 전경~~

 

부산의 유명한 여행지로 한 해 30만여 명 이상이 찾아가는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 찾아 여행길에 올랐어요.

 

한국전쟁(6. 25) 당시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감천동으로 몰려들어

산을깎아 마을을 이룬 우리 부모님들의 세대에 아픈 시간들이 흘러 지금은 부산 감천문화마을로

유명 관광지가 되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유명지가 되었어요.

 

감천마을에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덕분에 마을 전체가 훌륭한 미술관으로 탈바꿈 되었다 합니다.

마을은 미술관으로 변하고 길거리와 골목은 커다란 캔버스가 되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닿게 합니다

.

이곳 감천말을 골목길은 미로처럼 이어져 있고, 작은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붙어 있어서

마치 레고 나라를 찾아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지었으리라 믿겨지지 않을 만큼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이

마치 한국의

마츄피추라 소개하고 싶어집니다.

 

 

더 이상 밀려서는 안되는 전쟁의 마지막 생존지에서

힘들게 삶을 이어간 우리의 역사를 아름답다 감탄하기에

무언가 찡한 마음이 느껴지는 감천마을을 찾아 보았어요

 

 

각자의 집마다 각기다른 색으로 알록달록함이 있고,

작은 골목 골목 어느 곳에서든 그시절삶의 이야기가 툭툭 튀어 나올듯한 그림처럼

예쁘게 칠을 해놓은 마을에 “여행사냥꾼"이 여행왔습니다.

 

 

오늘도 부산역에 도착하여 광장 건널목을 넘어 버스에 올라

환승 한번으로 여행지에 감천문화마을에 감정초등학교 정류장에 도착 했어요.

 

 

지금부터 여행을 시작하며 하차한 버스정류장 주변에 있는

감천과 하나 되기 작품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멋진 포토존으로 조성한 이곳은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 중 가장 멋있는 곳중 한곳이기 때문입니다.

 

 

감천마을의 지붕에 칠해놓은 풍경을 보고 있으면

감천문화마을을 왜 '한국의 산토리니'라 부르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너무 예뻐서 감천문화마을은 한폭의 그림과 같이 보입니다.

 

힘들었던 한국전쟁 당시 그 시절에는 작은 공간만 있어도

누울 자리를 만들었던 부산이었다 합니다.

시대가 흘러 개발이 활성화 되었지만, 그중 개발의 손길에서 잠시 주춤했던 이곳이

색채의 힘을 빌려 멋진 감천마을 관광지로 탈바꿈된

이곳의 골목 골목 언덕길 따라 여행하는 동안 무료함이란 친구가 들어올 틈이 없는 듯 했어요.

 

느린우체통에 옆서한장 넣어두는 시간여행도 좋을것 같아요

내가 쏘놓은 편지한장이 1년뒤에 나에게 도착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바다건너 먼곳에서 감천마을 찾아온 여행객의

아름다운 추억의 모습에

살짝 부탁하여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사진한장을 남겨 보았어요

벽화앞 모델~~ 예쁜가요?

 

 

감천마을 가는방법(여행사냥꾼이 직접 다녀온 방법)

각 지역에서 부산역 도착

부산역 광장건널목을 건너 버스 87번-아미동 입구하차(환승)-마을버스(3번만 뻬고타면됨)-감천마을 입구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