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방산. 서귀포자연휴양림. 외돌개

2020. 3. 4. 23:46팔도 기차여행

여행사냥꾼의 제주도 여행지는

#산방산 #용머리해안 #1100고지 #서귀포자연휴양림 #외돌개의 코스의 여행

 

 

11월 제주도 여행코스

산방산-용머리해안-1100고지-서귀포자연휴양림-외돌개 여행 떠나 보았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행사냥꾼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

 여행을 못가는 아쉬움을 지난해 11월의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면서 오늘의 여행을 떠납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담아본 사진

 

 

아침일찍 산방산근교 숙소에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둘레길을 찾아갔는데 이른시간 개방안되어 관람 못하고 둘레길만 걸었어요.
유체밭에 서있는 말한마리가 오늘의 배경을 아름답게 해주네요~

 

11월의 유체밭을 배경으로

산방산의 웅장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며

둘레길을 걸어보는 제주도의 아침을 즐겨보았지요

 

오늘의 목적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올라 한라산의 아름다움 모습을 보는것

오전 8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를 출발 영실코스로 달려갑니다.

한라산 영실휴게소 가는 산길을 열심히 달리다  늦가을 제주도의 단풍길을 보았어요.

 아름다운 단풍길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

 

단풍길이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웠던지~~ 이길을 지나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르실 겁니다.

길옆의 단풍구경하며 달리다보니 1100고지와 윗세오름 삼거리에 도착.

 

윗세오름(영실휴게소) 방면으로 방향을 돌려 500m 정도 올라가는데 먼저 도착한 차량들이 도로를 막고 정차중,

아뿔사~~ 여기에 있는 모든 차량들이 윗세오름을 목적지로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도로의 차량들을 정리하는 안내원들이 요금소까지 빨라야 1시간이상 이라 하더군요.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아쉬워 차머리를 돌려

여행지를 변경(아침일찍 출발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1100고지로 달려 갔어요.

 

고상돈로는 에베레스트 첫 등정을 기념하여 이름을 붙여준 도로

이 도로에서 매년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개최되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1100고지 휴게소 전망대에서 오늘의 목적지 위세오름을 구경했다.

망원렌즈로 살짝 당겨서 사진도 찍어보고~~ 어찌되었던 위세오름 오르는 길은 보는거로 만족

 

1100고지 습지 데크길을 돌아보는데 11월의 습지는 볼거리가 없었다.

다음여행지로 출발~~

 

윗세오름의 아쉬움을 달래보려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찾았어요.

코스가 몇개 되었는데 1시간 조금넘는 코스로 돌아보며

한라산 산림속의 멋과 단풍을 보며 즐거운 트레킹을 했어요

강추 합니다.

 

제주도 길가의 귤밭

주렁주렁 열려있는 귤을보며 인증샷도 남기며 침한번 꿀꺽 삼켜보았지요 ㅎㅎ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려본 돔베낭골(해안절경지)

참 멋지고 좋은곳이라 말하고 싶었어요

바로옆 외돌개 가는길로 올래길코스인데 중간지점 사유지의 주인이 길을 막아 다시 돌아와야 했어요

좋은 곳을 찾은 이들을 위해 걸을수 있는 길을 내어준다면 좋을텐데~~

 

 

이렇게 멋있는 올래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데

이길에 사유지가 있다고 막아놓았어요

 

여행중 점심식사가 늦어 돔배낭골에서 만나 제주도분에게 맛집을 소개받아

아랑조을거리를 찾았어요.

네거리식당의 갈치조림을 맛보라는 추천해 주시어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제 입맛에는 가격에 비해 그냥 그렇다 싶었어요

 

배도부르고 이제 외돌개를 찾았답니다.

바다와 바위의 절묘한 만남이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절경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어요

 

외돌개

이곳은 자연명승(경치가 좋아 이름난 곳)이다

 

외돌개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이 추억을 남기려 각기 다른모습으로 사진을 남기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살짝 뒷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사진의 주인공

아가씨 두명에게 부탁한 예쁜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