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5. 17:00ㆍ팔도 기차여행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코스
기차타고 여행을 떠나는 "여행사냥꾼"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여행(2코스)를 찾아갑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세요~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을 호미반도라 합니다.
오늘 찾아가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힐링 트레킹로드라고 하더군요.
저와 반대방향으로 걸어오는 여행객들~
서쪽으로 동해면~ 동쪽으로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는 호미반도 해안길~
호미반도는 포항의 영일만에서 동쪽으로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트레킹로드가 조성된 해안둘레길이라고 하는데
4개 코스로 나눠져 있으며 총거리는 25km라 합니다.
전국에 둘레길이 많이 있지만, 둘레길을 걷는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서 파도와 함께 해안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호미길 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곳 바다위의 ,멋진 길을 걸어본다 생각을 하며 행복한 시간임을 알수 있었어요
오르막과 내림막이 거의 없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루종일 동해 바다를 보며 걷는다 생각을 하면 즐거운 일인데
그것이 가능한 곳이 바로 오늘 찾아온 이곳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입니다.
해안길을 걷다보면 중간 중간에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과 가끔 만나는 어촌마을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행사냥꾼이 걸어보았던 호미반도길에는
여왕바위, 힌디기,선바위, 폭포바위, 킹콩(고릴라바위), 소원바위, 하선대, 먹바위(검둥바위) 등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를 감상하면서 파도소리에 맞춰
살방살방 발걸음을 옮김이 바로 힐링이라 생각이 됩니다.
연오랑이 거북바위를 타고 섬나라로 떠난곳
여행사냥꾼인 제가 다녀온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교통편은
당일로 여행으로 포항역에서 동해지선(대동배)행 버스시간을 맞추기 위해
아침 일찍 포항역에 도착했다.
포항역앞 8시20분에 출발하는 210번을 타고
영남상가에서 하차/ 정류소에서 10여분 기다리면 9시 10분정도에 동해지선(대동배)행 버스 도착한다.
이때 동해지선 버스의 종착지 "대동배행"을 꼭 확인하고 승차할 것)
버스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며 흥환리보건소 하차,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하면 됩니다.
이곳에서 먹거리를 준비해서 출발하세요~~
홈마트에서 10여분 걸어 도착한 이곳에서
아름다운 해안길을 걷기전 인증샷 한장~
나홀로 여행에서 지나는 여행객은 나의 사진사입니다.
어렵게 부탁하여 추억을 남겨보았어요
힌디기 바위앞 해안 데크길
이번에도 어렵게 만난 여행객에게 부탁하여 추억을 남겨보았어요
흥환간이해수욕장→ 하선대→ 선바우→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 도구해수욕장 삼거리
도구해수욕장 삼거리 갈림길에서 해수욕장 반대쪽으로 조금 걸으며
고가도로 아래에서 우회전하여 조금 걷다보면 영남상가 버스정류소 도착.
대동배행 버스 타고 갔던 영남상가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영남상가 정류장에 포항시내행 버스타고 죽도시장 먹거리여행도 추천합니다
포항의 먹거리가 모여있는 죽도시장
연호랑세오녀 테마공원
이정표를 지나면 작은 바닷가마을의 벽화를 구경하며 갈매기 무리를 볼 수 있어요
해안가에서 낚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ㅎㅎ
해안가 벽화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면 동해지선 버스를 탔던 바로 그곳으로~~~
즐거운 해안 트레킹으로 행복한 여행이 시간을 즐기세요
바다와 둘레길 그리고 먹거리가 있는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 힐링기차여행 으로 강추합니다.
주의: 열차 이용시 210번 버스 시간과 흥해지선(대동해)행 버스시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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