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담악 . 환산 . 옥천기차여행

2020. 3. 13. 18:42팔도 기차여행

옥천여행 기차여행

옥천에는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부소담악과 환산 산행에서 조망을 즐길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여행으로 옥천 추소리의 부소담악 여행을 소개합니다.

 

☆부소담악 위치: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길 30 (군북면)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 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는 곳으로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입니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닌 본래 산이었는데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변했습니다.

이곳 부소담악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곳 추소정 정자에 올라 물위를 바라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추소정에서 바라본 용 모습의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들과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부소담악의 아름다운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소정 근교에 있는 장승공원

장승공원에 있는 지게

 

 

부소담악 능선을 따라 산책을 하고 싶다면

느티나무 성황목이 있는 들머리에서 시작하여 걷다보면

협소한 능선 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도 볼수 있습니다(산책길 추천)

 

 

능선길을 걷다보면

바위의 모습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대청대의 담수량이 적을때에는 사진속의 장소를

걸어서 갈수 있지만, 오늘은 이렇게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부소담악 산책 들머리가 느티나무에서 시작되었다면

돌아 나오는 길은 물가의 테크길을 추천합니다.

 

 

물가의 길

대청호 오백리길에 목단꽃과 철쪽꽃이 피는 계절에 찾는다면

꽃길을 걷는 즐거운 추억 여행을 만들수 있을겁니다.

목단꽃 새순이 돋아나고 있어요

 

 

부소담악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환산을 산행하면 좋은 경치를 볼수 있습니다.

현위치에서 산행시작 시점

 

 

3~4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오르막구간이 많아 힘이드는 산행이지만,

산에 오르면 조망을 보기 좋은곳(3곳)에서 대청호의 끝자락에 위치한

부소담악의 멋진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환산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대청댐의 끝자락에 위치한 부소담악의 아름다운 모습

옥천 추소리의 부소담악여행에 환산산행도 함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옥천여행을 한다면 물쫄면과 비빕쫄면으로 유명한 맛집 풍미당을 찾아

쫄면의 맛과 추가주문 김밥과 궁합이 잘 어울리는 맛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다면 샛터식당의 닭볶음탕과 홍어삼합을 추천합니다.

닭볶음탕의 국물이 사골육수맛 같기도 하며 얼큰하고 깊은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옥천여행을 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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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 추소정에서 동영상

 


옥천 부소담악 가는방법
무궁화호 열차이용ㅡ옥천역 ㅡ옥천역 맞은편 우체국옆 시내버스 종점차고지에서

추소리행 버스ㅡ《※ 시내버스 시간 08:30, 10:00, 14:00, 18:40》 추소리까지 30~40분소요됨

                                 돌아나오는 버스시간은 도착버스가 바로 돌아나옴.
옥천역ㅡ택시이용 15.000원 정도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