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고석정 얼음트레킹 철원 언택트 랜선여행

2020. 2. 5. 17:54팔도 기차여행

철원한탄강 고석정 얼음트레킹
언택트 랜선여행

 

겨울 얼음트레킹코스로 꼭 걸어봐야 하는 한탕강

2019년 1월에 찾아보았던 한탄강의 얼음축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이 주는 감동까지 더하여 산악회 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해마다 참가하는 인원이 늘고 있으며, 전국적인 겨울철 대표축제로 많은 인기를 급상승 하고있는 얼음트레킹을 다녀왔다. 

내가 다녀왔던 한탄강의 발원지는 휴전선 위 북한 평강군 장암산에서 시작하여 136㎞ 길이 한탄강은 철원과 포천,연천을 지나 전곡에서 임진강과 만나 서해바다로 흘러간다.

꽁꽁 아니 꽝꽝 얼어버린 한탄강 협곡의 얼음과 부교 위를 걸으며 멋진 기암절벽과 주상절리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가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탄강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국내 유일의 화산 강(江)이며, 용암이 흐르면서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와 협곡등 폭포 등 천혜의 자연 생태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국민관광지 고석정은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며 철원팔경 중 하나이다.

신라진평왕때 2층 누각을 건립하고 고석정이라 하였으며, 고석정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고석정이라 한다.

고석정은 임꺽정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 부터 더 유명해진 것이다.

 

이제 한탄강 얼음축제장으로 트래킹을 떠나볼까요~~~

이번여행은 기차와 지하철. 버스로 이동하는 길고 긴 이동시간을 경기도 친구에게 부탁하여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2018년 여행지 언택트 랜선여행

세종에서 출발 오송역-행신역까지 KTX도착. 경의중앙선을 타고 문산역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던 친구차량을 타고 한탄강 고석정으로 출발했다.

고석정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의 밀림으로 시간의 흐름이 아까운 마음이 생겼다.

차량을 주차하고 태봉대교로 이동하는 무료서틀버스를 이용 태봉대교 인근에서 하차했다

(축제기간 이용가능)

고석정에서 무료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의 무료함을 잠시 고석정 구경하며 보냈다.

오늘의 트레킹 종점이 고석정 바로 이곳이다.

이제 셔틀버스를 타고 태봉대교로 떠나보자~~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무료셔틀버스 임시정료장과 운행시간표

셔틀버스 운행간격시간은 15~20분정도 예상됨.

 

 

 

 

태봉대교 도착

트레킹을 위해 많은 인파가 한탄강 부교가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얼음위를 걷고있다.

 

 

 

 

지금까지 여행과 산행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한번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본적이 없었다.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어보자

 

 

 

저멀리 얼음벽이 보인다.

어떻게 누구의 생각에서 만들어 놓은 인공 얼음일까?

이곳을 찾는이들에게 큰 선물을 주는 인공얼음벽에 이곳 여행에 즐거움이 생겼다.

 

 

보는이들의 눈을 호강시켜주는

아름다운 빙벽의 고드름까지~~~

모든이들이 추억을 남기려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의 인증샷은 ~~~ 아껴야 겠지요..ㅎㅎ

 

 

한탄강 계곡은 주상절리

어찌 이리 예쁠까요~~~

햇볕이 잘드는 곳이기에 부교위로 걸으며 주상절리를 감상한다.

 

 

반대편 절벽에도

이렇게 멋진 주상절리가 있다.

사람이 만들어 놓으려 해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기 힘들텐데~~

찾아온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부교위를 걸으면 안전함

 

 

주상절리를 지나면 이렇게

햇살가득한 계곡의 바위위에서

트레킹의 허기를 달래려는 사람들이 많이 쉬어가는곳 같다.

 

 

본 행사장에 도착

얼음터널안~~~~~~~

 

 

 

고드름이 아름다움을 뽑내는듯~~
한탄강 언택트 랜선여행

 

 

 

인공으로 만들 얼음탑

5형제같은 느낌~~

 

 

 

또 다른 인공얼음절벽

산과 바위 그리고 얼음빙벽, 그아래에 얼름계곡까지~~

이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 한걸음에 찾아와 보고싶은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될것같다.

이곳에서 추억의 사진을 한장 담아보았다.

어떤가요?~~~~~ 사진  ㅎㅎㅎㅎㅎ

 

 

이곳은 오늘의 트레킹코스 마지막 지점 고석정 계곡이다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

아름다운 계곡에 얼음절벽까지~~

오늘 이곳을  찾아 여행오게 된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잠시 고석정 계곡의 멋을 감상해보세요

겨울에만 특별히  걸을수 있는 고석정 부교위.

여름에는 이곳구경을 배를타고 구경할수 있는것 같다.

멋진 고석정이 오늘의 종점 아쉽지만 이제 돌아가야 하는시간..... 아~~ 이곳을 떠나기 싫었다

 

 

 

 

셔틀버스를 기다렸던 바로 처음의 자리에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본다.

 한탄강 고석정

 

 

임꺽정의 배경지로 고석정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주인공

 임꺽정이다

 

 

 

여행의 볼거리와 먹거리

양념갈비로 오늘의 행복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