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9. 21:13ㆍ팔도 기차여행
한파주의보와 함께한 기차여행으로 #행신역 #서울역 구역사 "문화역 서울284" 여행
한파주의보 발령이 되던날 추위를 피해 편안한 기차여행으로 경기도 행신역과 서울역을 다녀왔다.
달리는 열차에서 창밖의 겨울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의 시간과 창밖풍경을 사진에 담아보려 카메라셔터를 누르는 즐거움이 있는 여행으로 추위를 피할 수 있었다.
행신역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경의선의 철도역으로, 현재 KTX 정차역 중에서 최북단 역이다. KTX 열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일반열차(itx새마을, 무궁화호)는 운행되지 않고 전동열차만 운행되고 있는 역이다.
행신역은 다른역에서 볼 수 없는 역사(구내)안의 모습(철길과 철길사이의 자동차 도로)을 하고 있다.
행신역에 마중 나와준 친구의 차를 타고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소고기로 유명하고 저렴하다는 샛터농원에 도착하여 맛있는 고기와 냉면으로 여행의 맛을 보았다.
행신에서의 짦은시간을 보내고 직접 돌아오는 열차가 없어 서울역에서 50여분의 열차환승시간을 이용 서울역 고가공원과 구역사( 문화역 서울284)에서 호텔사회 전시관람을 했다.
호텔전시회는 구역사 1층과 2층에 마련되어 볼거리가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문화역 서울284 를 찾아간다면 잊지말고 꼭 2층을 관람해야 한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낮잠용 대기실(호텔 고객 체험용 침대)에 쿠션좋은 매트리스로 대기실을 만들어 놓았다( 짧은시간 단잠도 가능ㅎ)
열차시간 부족으로 낮잠용 침대를 이용을 못하고 열차에 오르는 아쉬움이 남아 꼭 추천학도 싶다.
(※ 문화역서울284 에서 호텔사회가 3월 1일까지 전시ㅡ무료)
서울역광장과 정류장의 모습
저멀리 공장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새하얀 연기
동장군이 찾아온 넓은 들판과 개울가에 더욱 추위를 느끼게 한다.
찰~칵
창밖풍경으로 겨울 저수지 낚시터를 담아보았다.
한파주의보뱔령의 추운 겨울에 저수지에는 얼음이 없는것일까?
서울역을 출발하면 열차안에서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다.
달리는 열차안에서 내가 타고가는 열차의 못습.
서울역을 출발하면 선로의 곡선이 많아 빠른속도의 운행이 되지않아 차내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내가 타고가는 KTX의 모습을~~
달리는 열차에서 담아본
수색역의 차량기지의 모습
서울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차고지역이다.
열차 출발시간에 맞게 서울역으로 출발하여 우리가 이용하는 열차를 서울역 각 홈으로 보내주는 역으로 생각하면 된다.
■ 행신역 역사안 선로와 일반도로 모습
철길과 차도가 나란히 달릴수 있는 이곳은 행신역이다. 일반 차량은 진입금지이며 철도 관계차량만 진입 가능 할 것이다.
우리가 흔희 볼 수 없는 역사안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위해 찰칵 ~~
KTX산천열차가 출발 순서를 기다리려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모습도 보인다.
식당으로 이동중
6.25 당시 사용했던 길로
양쪽 옆 축대위의 돌은 없다.
차량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잠시 여유 시간을 즐기며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샛터농원에 도착
서울역 도착 50분정도 열차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역사주변 자투리시간 여행을 시작한다.
추위때문일까?
코노나바이러스 때문일까?
서울역 광장과 버스정류장이 이렇게 썰렁했다.
서울역앞 도로에서
추운겨울의 남산모습을 배경삼아 인증샷도 남기고.
바이러스 감염걱정으로 마스크는 필수~~착용.
서울역의 산 역사를 갖고있는 구서울역사를 찾는다.
문화역 서울284 도착하니 호텔사회 전시기간(1월 8일~3월 1일)
이제 호텔사회 전시관을 구경해보자
1층 전시과에서 빼놓고 구경한다면 안되는곳~
셀카를좋아시면 저처럼~~~사진한장 셀카촬영 해보세요.
2층에는
오래전 서울역 역사건축물에 기둥으로 사용했던 자재가 전시되어 있다.
예전 호텔로비 모습을 재현
이발소와 이발사.
편히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수 있는곳.
시간내어 이곳을 꼭 이용하세요~~ "낮잠용 대기실"
이곳 낮잠용 대기실(호텔 고객 체험용 침대)에 쿠션좋은 매트리스로 대기실을 만들어 놓았다( 짧은시간 단잠도 가능하겠죠) ㅎㅎ ㅡ 직접 체험해 보세요
서울역 이용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구역사 문화역 서울284 관람하세요.
서울역 구역사 2층에서 바라본 서울역 고가공원
구역사 앞 광장에서 담아본 고가공원
추위로 찾는이들의 발걸음이 보이지 않았다.
*서울역 출발*
오늘도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며 돌아갑니다.
누구가가 이런말을 했다.
<한번의 여행은 한번의 인생을 사는것이라~~>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기까지의 시간은 나에게 행복이다.
'팔도 기차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 (1) | 2020.02.12 |
---|---|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일요일의 남자, 기차여행, 대구여행 (1) | 2020.02.11 |
강원도 양구 두타연 기차여행~ (1) | 2020.02.10 |
경춘선 김유정역, 문학촌, 레일바이크, 북카페, 금병산 (1) | 2020.02.06 |
한탄강 고석정 얼음트레킹 철원 언택트 랜선여행 (0) | 2020.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