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김유정역, 문학촌, 레일바이크, 북카페, 금병산

2020. 2. 6. 21:41팔도 기차여행

김유정역과 문학촌 (레일바이크, 미니짚라인, 북카페)

 

이번여행은 일행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경춘선 ITX청춘 이층열차타고 김유정역의 여행 시작했다.

목적지 김유정역에 ITX청춘열차가 정차를 하지 않아 남춘천역에 도착해서 전철로 김유정역으로 이동했다.

김유정역 볼거리는 레일바이크, 짚라인, 북카페, 문학촌, 금병산이 있지만, 오늘여행에 금병산을 제외시켰다.

김유정역 역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역사 오른편의 .레일바이크와 미니 루비코비짚라인을 즐기는 이들을 구경(고소공포증으로 못탐)하고, 멋있게 꾸며진 북카페를 배경을 사진에 담아보는 시간이었다.

김유정역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을 시작으로 강촌까지 연결되어 호반의 도시 춘천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멋있는 철길 위를 달릴 수 있다.

 

김유정역과 레이바이크, 북카페를 구경후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김유정역 구역사의 옛모습을 보며 역사안에 간직한 추억의 물건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래전에 보았던 화목난로위의 커다란 주전자와 그시절에 사용했던 역무원아저씨들의 손대묻은 철도용품들까지~ 철길이 잘보이는 창가에 마련된 포토죤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았다.

 

 

이제부터 김유정역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가장 먼저 김유정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날려보았지요~~~

제 폼 어떤가요! 멋있죠 ㅎㅎ

 

 

 

김유정역을 시작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달릴수 있는 레일바이크

김유정역을 시작으로 강촌까지~~~씽씽 달려라 ㅎㅎ

 

 

 

로비코비 작은 짚라인

사람들은 이렇게 무서운걸 어찌타시나? ㅋㅋ

 

 

 

글쓰는 이는 돈을 준다해도 절대 못탐, 아니 안타요~~~

 

 

 

북카페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레일바이크

멋진곳에선 사진을 한장 남겨줘야 하겠죠? 

 

 

 

김유정역 구역사

예전의 철길을 바라보며 이제는 찾아오는 관광객을 바라보는

추억의 김유정역 구역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았다.

 

 

 

달리는 기차에 이렇게 오르실수 있나요?

겁도없이 올라 탔는데 다행이 이열차는 달리지 않고 한자리에 서있는 열차랍니다.

진짜로 달리는 열차라면 생각하기도 싫고요 ㅎㅎㅎㅎ

관광객을 기다리는 7160호라는 이름을 가진 기관차와 추억을 남겨본다.

 

 

 

김유정역 구역사 철길에 서있는 무궁화호 열차안의 카페

커피한잔 하며 책을 독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열차 카페 커피 한잔의 가격은!

커피값에 깜놀~~~ 자판기 커피로 한잔에 300원이었던가?

너무 저렴한가격에 놀랐었다.

 

 

 

차한잔 하며 열차카페의 풍경 찰칵

 

 

 

여행객의 동의하여 김유정역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만들어 보았다.

이분들을 여행길에 만난다면 감사인사를 하고싶다.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의 주인공이 되어 주어서 

 

 

 

문학촌 가는길에 ~~

 

 

이렇게 함께하는

멋진 사진속의 주인공이 누구일까요?

 

 

담넘어로 본 생가.

김유정은 2남6녀중 7번째로 태어나 두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마저 7살때 돌아가셨다고한다.

부모님은 부유하셨지만, 형이 그 재산들을 다 탕진했다는~

1930년에 고향 실레마을로 돌아와 집필활동을 하고 봄봄 동백꽃등.. 해학적인 작품을 남긴 그는 1937년

29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그는 가고 그를 기리는 동상이 반기고 있다.

 

 

 

 

 

춘천이 낳은 소설가....

무지개처럼 짦은 시간동안 홀연히 나타났다가 젊은 나이에 빤짝하고 사라져간 김유정.

춘천 시민들은 김유정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진하게 느끼는

김유정역을 즐겁게 여행하는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