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펀치볼 / 김유정역 풍경여행

2020. 5. 28. 17:27팔도 기차여행

대중교통으로 강원도 양구 여행길에 경춘선 김유정역을 찾았어요.

강원도 양구(국토 정중앙)에 가기 위해서는 살고 있는 곳에서

많은 시간이 걸리는 거리의 여행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해

김유정문학촌과 레일바이크, 북카페가 있는 경춘선 김유정역에 잠시 들려봅니다.

기차를 타고 용산역에 도착.

용산역 1번홈 경춘선 ITX 청춘 이층열차를 타고 경춘선 철길을 50여분 달려 가평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해서 김유정역에 도착했어요.

역광장에서 여행을 즐기는 예쁜 아가씨들에게 부탁해서 멋진 역사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만들어 보았어요.

김유정역은 사람 이름으로 지은 최초의 역이름 입니다

 

 

 

 

 

 

역광장에서 김유정 구역사로 가는길은

이렇게 예쁜길을 지나야 합니다.

 

 

 

 

 

 

신남역이었던 김유정 폐역의 아름다운 모습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던 이곳이 지금은 여행지로서 다시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요

 

 

 

 

 

 

김유정역 폐역 철길위에는

기관차와 무궁화호 객차 2량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이다.

객차안에는 커피한잔하며 무료로 책을 읽으며 여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김유정 폐역 모습

난로위에 주전자가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김유정역의 모습

그리고 이쁘고 멋진 모델들~~ㅎㅎ

 

 

 

 

 

 

김유정문학촌

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김유정 소설가의 생가

예쁜 연못과 정자가 멋진 정원

 

 

 

 

 

 

 

북카페와 레일바이크

미니 짚라인이 한곳에 있어서 좋아요.

 

 

 

 

 

 

 

양구 여행

춘천역 건널목을 건너 버스환승정류장에서 양구행 시외버스를 타고 영구여행

양구 국민공원앞 회전 로터리에는 인사하는 사람의 조형물이 있다.

유영호작가가 만든 "그리팅맨"

글러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인사하는 사람"은

세계 인류의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팅맨은 대한민국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의 해안마을 통일관 앞에 2013년에 설치가 되어,

남북이 이곳에서 만나 서로 인사하고 화해하며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합니다.

 

 

 

 

 

 

양구 군민공원을 찾아가면 "그리팅맨"을 만납니다.

해안마을 여행이 어려울때에는 이곳을 찾아 그리팅맨을 만나보면 됩니다.

 

 

 

 

 

 

양구버스터니널앞 교차로에는

정말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시계탑이 있어요.

시계탑에는 종이 달려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양구의 여행은 버스로 여행하기 힘든곳으로

양구에 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승용차를 이용해서 여행을 했어요.

 

 

 

 

 

 

양구에 있는 펀치볼(해안마을마을

말로만 듣던 펀치볼 마을을 직접 눈으로 보며 사진에 담아 보았어요.

을지전망대에 오르면 더 멋진 펀치볼마을을 한눈에 구경하겠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양구의 모든 여행지가 모두 개방이 되지 않았어요

 

 

 

 

 

 

펀치볼 해만마을의 유래

오래전 미군이 전투기를 타고 하늘을 날다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해안마을 생김새가 거인이 주먹으로 땅을 내리친듯 한 형태같이 생겼다 해서 펀치볼이라 ~

다른 유래들도 많이 있는듯 합니다

 

 

 

 

 

 

양구에서 처음보는 꽃과 식물

털개회, 개부랄꽃, 아구장조팝, 만병초, 노린제 등~

잘 설명해 주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처음보는 꽃과 식물에 사진에 담기 바빴거든요 ㅎㅎ

털개회는 1200고지에서 자생한다 하는데 이곳 대암산의 고지는 700정도의 높이지만,

비가많이 내리며 1200고지의 기온을 유지하기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암산 700고지의 소나무와 엄나무의 사랑

소나무 가지사이 엄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담아왔어요.

생명력이 강해도 너무 강한 엄나무와 소나무의 사랑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누군강 심어놓았나 확인하며 앞과 뒷모습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곰치 모종

돌산령산채골 사장님이 몇년간 많은 노력으로 어렵게 성공 하셨다는 곰치 모종.

소나무숲에서 잘 자라는 곰취

곰취에 삼겹살 한첨 싸먹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ㅎㅎ

울릉도에서 나오는 명이 나물도 재배된다네요.

 

 

 

 

 

 

대암산 700고지에서 자라고 있는 곰치

자연환경 그대로 재배되고 있는 곰치의 모습을 구경하며 사진에 담아올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곰취를 수확하는 모습을 직접 구경하며 곰취의 향기도 맡아보고 향기에 취해

저도 한박스 주문했어요.

향이 좋고 싱싱한 곰취는 당일 수확하여 바로 택배 발송을 한다고 합니다,

여행사냥꾼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대암산 700고지 소나무숲 곰취.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사진속 돌산령 산채골로 주문해서 맛보세요.

가격은 택배비 포함 1키로 16,000원 싱싱하고 향이 너무 좋았어요.

 

 

 

 

 

 

 

대암산 700고지에 위치한 곰취 재배농원

곰취가 필요하신면 이곳으로 연락해서 구입하면 싱싱하고 좋은 곰취를 받아 보실겁니다.

 

 

 

 

멀리서 여행온 친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준 국토정중앙 양구에 살고 있는 친구부부

맛있는 저녁식사와 집에서 재배한 표고버섯까지 푸짐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고마운 친구부부에게 후기글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양구 가는방법

용산역도착ㅡ용산역 ITX청춘열차(1번홈)

청량리역 ITX청춘열차 또는 지하철 이용

1ㅡ 남춘천역 ㅡ(도보)시외버스터미널 10여분ㅡ양구행

2ㅡ 춘천역앞 정류소ㅡ양구행 시외버스

3ㅡ 춘천역앞 시티투어 여행

(돼지열병. 코로나 19로 중단됨)

궁금사항은 춘천여행안내센터 또는 양구군청 관광과로 문의하세요.

*양구에는 볼거리 꼭 가봐야 할곳이 많은곳이지만 버스이용으로 여행하기 이동어려움이 있음.

씨티투어가 다시 시작되면 여행하기 좋다.

양구 축제기간에 찾아가면 무료 셔틀버스 운행한다는 소식도 알게 되었어요.

 

양구 여행중 주문한 곰취와 당귀 각 한박스씩 도착했어요
포장은 이렇게 되어 강원도 양구에서 제가사는 집까지 멀리 싱싱한 상태로 배달되었어요